원래부터 농구를 좋아했어.

키가 컸기때문에 농구를 즐겨했던건 아니었어.

축구처럼 발로 공을 차는것보다

손으로 공을 넣는게 더 재미있었을뿐이야.

예전에는 그래도 꽤나 농구 했었는데.

담배와 술에 찌들고나서 완전히 망가졌어.

제길...대만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 역시

농구 때문이야...

어쩌면 농구는 내게서 많은걸 배우게 해주는지도 모르지...

고작 재미로 시작한 농구지만...



지금 내 상황은...

덩치는 강백호

배는 용팔이 -ㅅ-

체력은 정대만 이더군 ;;;


자...다시 하자..

시간이 필요할 뿐이야


훗.. 왼손은 거들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