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일주일간의 야간비행이.

드디어 끝이 났다.


지루하고 지겹고 힘든 일주일간의 비행이었지만,

언제나처럼 배운것도 많고, 느낀것도 많았다.

(흐~ 여기까지 써놓구선 갑자기 일이 생겨서 15분만에 스크립트 하나 더 짜고 왔다. 이게 뭐람 마지막까지;; -ㅁ-)

아무튼;;;

이제 정말로 끝이다.

후련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27층 창밖으로 보이는 멋진 야경은 당분간 못본다는 아쉬움도 남는다.


아아~ 잘 끝나서 정말 다행이다.




그동안 밤마다 함께 나와서 고생해준 정인이랑 상범님.

그리고 낮에 우리 대신 2배나 고생해준 우리 팀원들.
(수진, 우람, 주식, 시환, 혜영, 승자)

정말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6개월간의 대장정이 끝나고.

다시 시작하는 맘으로.............................






















저는 3주간 휴가를 다녀오도록 하죠.
(물론 저 말고 다른분들은 못가실테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



다시 한번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시점의 변환이 커다란 생각의 차이를 가져와 버린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능력을 길러야한다.

조직이 비젼을 제시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스스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비록 성공적인 비젼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쌓인 마인드는 결코 헛되지 않다.

물론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가치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면 그거야 말로 금상첨화다.

정말 오랜만에 ipod 에 mp3 를 update 했다.

이게 장장 몇개월만인가...(아 대단하다 정말...)

그동안 간간히 음악감상을 위해 녀석을 굴려줬지만.

사실상 솔직히 그간 PSP 나 핸드폰, 혹은 PDA, 컴퓨터 등등등...

mp3 를 들을 수 있는 (ipod을 제외하고는) 녀석들을 가지고 노느라.

정작 ipod 녀석의 활용빈도가 다소 떨어졌었다.

그러나! 역시 ipod 의 강점은 20G의 고용량과 음질과 독창적 디자인과 뛰어난 UI와 등등등...;;

주저리주저리 하자면 끝이 없는 장점들;;; (내 생각일 뿐이지만)


-ㅁ- 아무튼.

오늘 대대적인 ipod 에 mp3 밀어넣기 작업을 했다.
(물론 야간작업하면서 살짝 이중작업을 했다;;; 바쁜 직장인이자나;)

헤헤 당분간 ipod 으로만 음악감상 해야겠다 -ㅅ-

#1. HeffyEnd 라구... -ㅅ- 내가 젤 좋아하는 서태지!!


#2. 이쁘게 찍으려고 노력했으나...


#3. 결과는 다 이따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