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역시 특별해 / 독특해. 라고 생각할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은 다른 사람과 틀리게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다른 사람과 틀리게 다소 독특하다는 생각은

늘 내게 뭔가를 해낼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주곤 했다.




요즘 난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언제 소나기가 쏟아져내릴지 모르는 날씨처럼,

내 마음도 언제 무너져버릴지 모르는 상황...




따.라.서.

나는 이번주말에 모험과 신비가 가득한 나라로 떠나주실까. 하고 있다.

당췌 여기는 우울해서 살수가 있어야지.

모험과 신비가 가득한 나라에 가서

마치 정말 피터팬 마냥 미친듯이 꿈을 안고 돌아와도,



나에게 주었던 그 사랑.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







바램.

영원.


그리고 여행...

몸에 상처가 났는데,

어떤 사람은 면역력이 강해서,

자연스레 치료가 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해서 상처가 곪아버리곤 해.


그렇게 상처가 곪기 시작했을때 빨리 고름을 짜내고,

치료해주지 못한다면,

결국 팔이나 다리 전체를 잘라내야할지도 몰라.




사실 이건 물리적으로 우리 몸에 생기는 상처 이야기만은 아냐



때로는 주먹보다 말이 더 무서운 법이거든.



모두들 웃어넘길 수 있는 이야기라도,

때로는 어떤 사람에게는 큰 마음의 상처가 될수도 있는거야.

그렇게 생긴 상처가 곪아버리면,

더더욱 치료하기 힘들어지는거지.



...


그런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