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정말 셀수 없을만큼 많은 종류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그리고 깊고 많은 생각을 통해...
어느 길로 갈지 결정을 내린다.
...늘 내가 버릇처럼 하는 이야기지만,
그 수많은 길들은 결국 2개의 길만 남게 되고...
우린 그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요즘 내 앞에 놓여진 가장 큰 갈림길은 3가지.
그 중 오늘 또 한가지를 버렸다.
이제 남은 건 단 2가지...
또 다시 50/50 의 확률속에 놓여져 버렸다.
난 원래 내 미래에 대해 상당히 겁이 많다.
그래서인지...
역시 이번에도 너무 많이 고민이 걱정이 된다.
과연 내가 선택하려고 하는 이 길이 맞는 길일까 하고...
어서 빨리 갈림길을 벗어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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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항상 걱정투성이인 나를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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