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평등...
사랑...
믿음...
소망...

아이에서 어른으로......




그런것들이...나의 삶의 목적인것만 같았다...

어떨때에는...간혹..잼나고 신나고...바람직한 것...

이상적인 것...무언가를 대변할 수 있는 공의...

모두를 위한 정의...


이상...
궁극...
진리...

신세계로의 여행...




자유...
평등...
사랑...
믿음...
소망...그리고 평화...


어린아이일적엔 눈에 보이는 모든게 신기하다...




양보...
배려...
친철...
질서...

어른이 되고 나니...알아야 할게 (알아야 해야 한다는게)
너무나도 많다...



믿음이란것....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것인지....

나또한 얼마나 믿음이란것 앞에 가여웠는지...
얼마나 다른이들에게 한숨짓게 하는지...
얼마나...많은....



일상의 삶...
자그마한...

물을 마시다가 하얀옷에 흘려 아무렇지 않은...
토마토 쥬스를 마시다가 흘려 난감한...

드라이크리닝을 '해야'하는데...
꼭 차가운 물로 세탁 '해야' 하는데...




볼팬은 머리가 위로...
자는 0눈금이 위로...
편지는 꼭 티파니의 편지칼로....




그대와의 약속...

시소를 혼자타는 아이의 기다림....

연못 한가운데의 빗방울의 파동이라 해도...

그대가 들려준 믿음....

약속해요...

8월 15일 00시 01분.

1번부터 52번까지.

x1번부터 x4번까지

s1번부터 s3번까지

모든 서버를 돌아다니면서 삽질을 하다.






-ㅁ-

새벽 3시 3분.

호짱에게 전화가 왔다.

잠이 안온댄다;;;

그럼 어쩔까? 스타나 할까? 라고 물었더니 좋댄다.;;;;

그래서 새벽 3시에 우리는 스타를 하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다.




본래 나는 스타를 잘 하지 못한다.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하긴 하지만 그다지 소질이 있는편은 아니라서

상대방과의 대결중에 그 숨막히는 순간들을...

사실 난 잘 버텨내지 못하는 편이다.

그에 비해 호짱은 승부욕이 나보다 한 100배 쯤 강하다.

위기상황이 올수록 호짱의 전술과 컨트롤은 더 빛을 발하곤 한다.

녀석은 거의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한다.




게임의 승패?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그저 열심히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는게 중요한거다.

라고는 말을 하지만;;








역시 내리 2판을 지고 쓸쓸히 다시 자리에 눕는 기분은

썩 좋지만은 못하다.




-ㅅ- 왜 이렇게 손발이 안맞게 된건지;

역시 스타도 조금씩은 연습해줘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