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이 옛날부터 가지고 있던 땅이,
재개발되면서 엄청난 돈을 벌었다.
몇 년 전 이야기로, 땅값이 오르는게 하늘 모르던 때였다.
대충 한 20억쯤 벌었다고 한다.
근데 그분들 씀씀이가 단숨에 변해버렸단다.
당시 분양가 10억 근처던 타워팰리스에 입주하고,
부인, 남편이 각각 벤츠 한 대씩 끌고 다니며,
골프회원권 사고 매일매일 골프 치고,
호주가서 골프치고,
중국가서 골프쳤다고 한다.
그런데 흥청망청 돈 쓰고다니까 금방 20억 동났다고 하더라.
결국 돈이 다 떨어져서 집을 팔려고 하니까,
10억에 산 타워펠리스가 30억이 됐다더군.
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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